저스템은 2025년 1월 21일 본사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및 자회사 플람과 함께
‘섬유용 플라즈마 장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섬유용 플라즈마 장비는 플라즈마(고에너지 이온화된 기체 상태)를
활용하여 섬유 표면을 처리하는 장비로, 친환경 공정을 구현하고
섬유의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기존에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섬유를 방수 처리하거나 염색이 잘되도록 표면을 가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섬유의 물성이 약화되는 단점이 있었던 것이 문제였는데요.
반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하면 화학약품 없이도 섬유 표면을 변형하여
방수, 오염 방지, 염색성 향상, 접착력 강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섬유 산업의 넷-제로(Net-zero)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때, 넷-제로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개념으로,
섬유산업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남은 배출량을 상쇄하여
궁극적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섬유 산업은 염색 및 방수 처리 과정에서 다량의 화학약품이 사용되며,
높은 에너지 소비량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폐수 발생 문제를 안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패스트패션으로 인해 대량 생산과 소비 구조가
형성되면서 환경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하면
화학약품 없이도 섬유 가공이 가능해 화학 폐기물과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으며,
저온플라즈마 공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섬유 표면을 처리함으로써 가공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스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플람은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공동 연구를 통해
첨단 플라즈마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섬유산업의 친환경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저스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플람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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